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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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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날 오전 일부 승용차들이 다리를 통해 양측을 오가는 정황이 확인된 만큼 비공개로 개통식이 열렸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워 보인다. 신압록강대교의 공식 개통식이 열릴 것으로 관측된 이날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는 별다른 개통식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이날 내내 신압록강대교의 중국 측 다리 주변과 해관(세관) 구역 근처에서는 개통식과 관련한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북한 측 다리 끝단 주변 지역에서도 특별한 조짐은 없었다. 다만 오전 9시(현지 시간) 이전부터 신압록강대교에는 이따금씩 양측을 오가는 차량이 눈에 띄었다. 검은색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승합차 등이 간간이 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오전 중에 10대 안팎의 차량이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측에서 북한으로 넘어갔고 북한 측에서도 10여대의 차량이 중국으로 왔다. 중국에서 나간 차량이 다시 복귀한 것인지 등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차량들의 경우 다리를 지나가는 도중 한동안 중간에 멈춰선 채 주변에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도 목격됐다. 또 한 승합차는 다리 중간에 정차한 상황에서 상당 시간 트렁크 문을 열어두기도 했고 오전 10시께 중국에서 출발한 또 다른 승합차는 한동안 다리 한 가운데에 서서 머무르다 유턴을 해 중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오후에도 몇 대의 승용차가 북한에서 중국 쪽으로 건너왔다. 중국 해관 내 건물 주변에는 서성이는 사람들과 북한에서 들어온 차량을 주차하는 모습 등도 오전에 잠시 눈에 띄었다. 손오공게임추천 이날 오전 중 인근에서는 폭죽소리도 몇 차례 들렸지만 개통식과 관련된 것인지 주변에서 열린 결혼식을 축하하는 폭죽인지는 알 수 없었다. 이처럼 신압록강대교의 개통식이 열린 정황이 눈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북한 측에서 열렸을 가능성 등까지 배제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대북 제재 등으로 인해 외부의 시선을 의식한 탓에 공식적인 개통 행사를 조용히 치렀을 수도 있고 최근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두만강 자동차도로 개통식을 고려해 격식을 비슷하게 맞추려 했을 수도 있어 보인다. 앞서 북·러는 지난달 7일 첫 국경 도로교량인 두만강 자동차도로를 개통하면서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교량 개통을 선언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 양측을 오간 차량들이 화물차가 아닌 승용차라는 .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신압록강대교가 그간 시범운행 등으로 추정되는 과정에서 주로 화물차량들이 오갔던 。에 비춰보면 이날 승용차들이 통행한 것은 눈에 띄는 부분이라는 시각이다. 한 대북 소식통은 "원래 화물차량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다리인데 승용차가 오갔다는 .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만약 북한 측에서 개통식이 열렸다면 중국 측 관련 인사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 신압록강대교의 개통 여부는 북·중 간 교류 확대를 반영한다는 .에서 그간 관심을 받아왔다. 북한 측 신의주와 중국 측 단둥을 잇는 왕복 4차선 다리로 2014년에 완공됐고 중국은 2016년에 세관 건물을 완공했다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상어 . 북·중 간 교역은 그동안 1943년에 개통한 조중우의교를 통해 이뤄져왔다. 조중우의교는 철도와 도로가 각각 단선으로 돼있어 양국 간 물류를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신압록강대교가 본격적으로 개통되면 북·중 간에 처리할 수 있는 물동량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신압록강대교의 완공 이후에도 북한은 세관 시설과 관련 도로 등의 공사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12년째 개통이 미뤄져왔고 최근 세관과 출입국 시설 등의 공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6월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경 통상구 전면 재개통'을 언급하면서 신압록강대교가 조만간 개통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고 북·중 수교 77주년 기념일인 10월 6일에 공식 개통식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 같은 관측과 함께 최근 신압록강대교의 주변 정황도 공식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미 양측을 오가는 화물차 등의 모습이 단둥에서 눈에 띄었다. 지난달 17일 신압록강대교 인근에서 짐을 실은 화물차와 중국산 전기차 등 북한을 향하려는 차량이 대기 중인 모습들이 포착된 데 이어 20일에는 화물차량이 신압록강대교의 단둥 쪽에서 북한 방향으로 운행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지난 17일 북한으로 들어간 화물차에는 건물 완공에 필요한 공조장치(냉·난방 등 공기조절장치)로 세관 건물에 설치되는 용도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때문에 신압록강대교의 공식 개통식은 시간문제이고 차량들의 이용이 조만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시간) 이전부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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